빵떡아빠의 비전문적 블로그

일단 책 제목부터 느껴지듯이 어려운 편이다.최대한 쉽게 풀어내보려고 서평을 조심스레 시작해본다. 이 책의 기본적인 틀은 기존 화폐중심의 자본주의에서 수많은 데이터가 폭발적으로 상호교류하며 데이터 중심의 자본주의로변화하는 패러다임을 이야기하고 있다. 저자는 빅데이터 분야의 권위자와 주요 언론상을 받은 경제지 출신 기자가 공동 집필하였다. 각각은 빅토어 마이어 쇤베르거와 토마스 람게이다. 지금까지 인간은 화폐 자본주의를 기반으로 중앙 집중적인 시스템에서 이를 운영해왔고, 중앙 집중적인 시스템의 폐해에 따라 그 결과로 08년 금융위기 등의 전 세계적 위기도 경험했었다. 예전엔 정보의 연결, 네트워크화가 지금처럼 스마트폰으로 언제든 접근가능하지 않았다.즉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는 사람이 적었고, 접근할 수 있는..

머니2.0이란 책제목만 보고서는 "아 또 어려운 책인가?", "다른것과 같은 재테크 책인가?" 아니면 "돈을 둘러싼 정치/사회적인 음모를 다룬 책인가?" 등의 생각이 들 수 있다. 허나 이 책은 변화하는 기술발전을 토대로 앞으로 돈에 대한 패러다임이 어떻게 바뀔 것인지를 설명해주는 책이다. 필자가 느끼기에 이 책은 기술발전이라는 말 때문에 전문적인 서적이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그런 전문적, 이론적인 내용보다는 오히려 인문학, 철학적인 책이라고 생각한다. 다른 독자들도 이 책을 읽고, 너무 전문적이지 않으면서도 앞으로 어떻게 변화하는 기술, 세상에 대처해야 하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사토 가쓰아키라는 젊은 사업가로 AI어플 수익화 플랫폼 사업 등으로 포브스가 선정한 일본을 살릴 창업가 베스트10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