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떡아빠의 비전문적 블로그

스티브잡스, 빌게이츠, 마크저커버그 등은 성공한 유대인의 전형이다. 이렇게 세계 최고의 대부호, 부의 시그니처인 사람들의 공통점은 모두 유대인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거물들이 모두 유대인이라는것은 지식을 중시하는 부모들의 유대인에 대한 교육을 따라하고자 하는 열광으로 이어졌다. 필자같은 경우는 굳이 우리 아이를 빌게이츠, 스티브 잡스 같은 인물로 키우기 위해서가 아니라 유대인의 교육 마인드 자체가 많이 끌리게 되었다. 부모의 권위로 아이의 의견을 묵살하고 기계처럼 돌아가는 삶에 따라 좋은 대학, 좋은 직장에 들어가기를 강요하는 교육에 넌더리가 난다. 그런 의미에서 학원교육도 시키고 싶지 않다. 아이가 자기 인생을 주도적으로 자유롭게 살도록 교육하기 위해서 이 책은 충분한 가이드가 되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

책 제목처럼 프랑스인들의 교육관, 그 교육관이 집대성된 프랑스 학교에 관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이야기는 칼리라는 한국인 엄마와 프랑스인 아빠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아이가 다니는 학교를 통해 이야기를 전개해나간다. 저자는 이 책의 주인공인 칼리라는 아이의 목수정씨이다. 이전에도 다양한 인문학 책을 많이 냈다고 한다. 저자는 프랑스 학교교육에 대해 엄마와 아이, 양쪽에 관점에서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이야기를 풀어낸다. 일단 서평을 쓰는 필자 입장에서 이 책을 대한민국의 많은 엄마들이 읽어봤으면 한다. 특히 아이를 자신의 틀에 맞추려고 하거나, 아이를 통해 자신의 우월함을 증명하려는 엄마들이 읽고 많이 느꼈으면 한다. 선행학습을 시킨다거나 학군에 집착하고, 외워서 보는 시험을 못봤다고 비교하고 질책하고, 점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