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 같은 경우는 퍼펙트라이프라는 제목의 임팩트에 비해
읽어보면 그렇게 커다란 임팩트를 주는 책은 아니다.
전문적이게 느껴지지도 않고, 나오는 어휘들도 단순하다.
그러나 이 책은 독특하다.
저자의 파란만장한 인생을 바로 옆에서
간접 경험 해 볼수 있기 때문이다.
필자는 독서의 목적은 다른 사람의 인생을 간접경험해보고
배우기 위해 읽는다고 생각한다.
이 책을 읽고, 그 목적을 어렵지 않게
쉽게 달성할 수 있다는 것이 좋았다.
저자는 스펙이 없다. 필자도 대학에 따라 인생의 등급을 매기는것을 싫어하지만
저자는 전문대 출신이다.
그러나 저자는 실용적인 것을 게속 배우고, 다른것에 적용하고, 도전했다.
4년제 대학이라는 것도 그냥 단지 전공서적을 배우고,
또 잘 외우는 사람이 학점을 잘받아 줄을 세우는 수준에 불과하다고 생각한다.
(학점을 잘 받는 사람에 대한 자기통제 태도는 존경할만 하다)
그러나 그것들은 실용적이지 않다.
이 책의 저자는 캐나다 무역회사에서 일하던 기억, 다양한 회사에서 근무했던 기억,
군대에서의 경험, 디자인일을 했던 경험, 알바를 했던 경험 등
어디에서도 일괄적으로 교육할 수 없는 경험을 했다.
그만큼 자생력이 커진것이며,
저자의 실무경험등을 통한 역량은 명문 4년제 졸업생과 하늘과 땅차이일 것이다.
이 책에서 펼쳐지는 저자의 생존을 위한 분투기는
스피디하게 진행된다.
캐나다 회사에서 최우수 직원상을 받았던 후기, 그에 앞서 해외 회사 입사기,
핸드폰 케이스 사업 추진기, 군대 생활기 등
그냥 보기만해도 다양한 분야와 영역에 대해서 저자가 경험한 것만을
가져가기만 해도 이 책은 역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의 세상은 구조화된 교육시스템에서 길러지는 회사원이 살아남을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다양한 분야에 적응하여 도전하고, 또 변화하는 사람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저자의 경험등을 간접적으로 배운다면
끊임없이 변화하는 세상에서 저자처럼 굳게 살아나갈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