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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육아휴직해도 괜찮아] - 아빠들이여 육아휴직에 도전하라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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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육아휴직해도 괜찮아] - 아빠들이여 육아휴직에 도전하라

빵떡아빠 2018. 8. 17. 00:09


52시간 도입, 최저임금 지속 인상  워라밸을 쟁취하기 위한

정책, 사회적 분위기 조성이 무르익은 듯하다.


여러 기업들은 이런 시대의 흐름에 맞춰

변화하려고(일단 보이는건) 하고 있다.


 이상 노동자를 착취하고, 시간을 먹어가며 일을 하는것은

전혀 효율적이지 않다는 인식이 늘고 있기도 하다.


그런 흐름을 타고 아마 향후 아빠의 육아휴직의 보편화가 

더욱  중요해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현재 남성 육아휴직자 비율은 10% 넘어선 상태다.

(물론 많이 늘었다)


필자도 돌을 앞둔 기운 넘치는 아들이 있다.

아내와 시기에 대해서만 생각하고 있고, 육아휴직은  쓰려고 하고 있다.


 책은 공군 조종사 출신(필승, 필자도 공군인데 병사출신이다) 아빠가

 명의 아이들을 위해 육아휴직을 결정하게 되면서 시작한다.


그러면서 겪게되는 육아에 대한 노하우, 어려움과 

가족관계가 돈독해지는 노하우를 이야기 한다.


보수의 , 군대에서 육아휴직을 쓰기 힘들었던 상황에 놓였던 아빠는

많은 고민을 하면서도 아이들을 위해 육아휴직을 썼다.


까라면 까야하는 군대에서 저렇게 용기를  저자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


책은 현실적인 내용위주로 전개된다. (그렇다, 육아는 현실이다)

육아휴직을 쓰려는 모든 아빠들이 가장 꺼려하는 

직장내에서 어떻게 해야 육아휴직계을    있을지 같은 회사적인 내용,

집안 살림, 아이들 식사 준비하기 등의 육아 노하우 내용도 많이 들어 있다.

아예 중간중간 스킬/노하우/정보 관련 코너도 마련되어 있어서

메모하면서 배우면서 읽으면 유용할  하다.



심지어 휴직으로 인한 급여의 감소에 대비하기 위한 

보험 리모델링 방법, 자금 운영방법 등의 대비책도 있어서

아빠를 위한 종합 육아휴직 종합서 같은 느낌이 든다.


저자에 대해서 인상깊었던 내용은

육아휴직 기간 동안 아빠 혼자서 일방적으로 아이들을 키우는 데에만 전념하라고 하는것이 아니라

지역카페 등을 이용하여 외부인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자기계발, 취미생활도 하면서 건강하게 육아를 하는 방법을 지향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러면 독박육아로 인한 우울증보다는 엄마/아빠의 자존감이 오히려 높아질 것이라 생각한다.


 아이와 유튜브 동영상이나 SNS 만들어서 올리는 부분도 인상깊었다.

미래는 유튜브 같은 콘텐츠의 중요성이  커질 것이니

아이와 함께 동영상을 제작하는 것은 아이의 창의력도 기르고, 아빠와의 친밀감도 기르는

12조의 육아방법이  것이다.


책에서 전하는 메시지나 내용 자체는  새롭고, 놀랄만한 내용은 아니다.

육아서가  그렇듯이 당연하다고는 생각하지만 쉽사리 따라하긴 어려운 그런..느낌


허나 아빠의 육아 중요성이 커져가는 단계에지만

정작 아빠 육아휴직에 대한 책은 온라인 서점에서 검색했을때 거의 전무했던  같다.

그런 의미에서  책은 

제대로된 아빠 육아책으로써의 포문을 성공적으로 여는 책이   이라고 기대한다.


아빠들이여, 육아휴직에 도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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