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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회사에 불평 한마디

[회사에 불평 한마디] 직급별 역량과 관리직의 필요성

빵떡아빠 2018. 2. 4. 07:37

회사에는 직급이라는게 있다.

대부분 사원, 대리, 과장, 차장, 부장, 임원, 사장 이러한 식이다.


직급이라는 기준자체가 내 생각엔 애~매하다.

왜냐하면 이건 그냥 단순 연공서열로 늘어놓은 줄세우기 같기 때문이다.


전혀 회사에 생산성을 높여주지 않는 임원, 부장이 있는 반면

회사에 금전적으로든, 프로세스적이로든 도움이 되는 사원도 있다.


능력자체순으로 정렬이 되기 보다는

그저 오래 다녔기 때문에, 높은 직급에 많은 연봉을 차지하게 된다.


그러면서 각각 "급"에 맞는 업무를 강조한다.

사원은 원래 그런일을 해야하고, 과장급은 이러한 일을 해야한다. 등

기존 프레임을 당연하듯이 씌워가며 직장이 돌아간다.


그러나 요즘같은 시대에 각각 직급에 맞는 업무란게 있을 수 있을까?


높은 급에 올라갈수록 관리자가 많다.

그러나 모두가 알듯, 현재 40대이상 차,부장 비중과 신입사원비중중 어디가 많을까?


장기 경기침체 등으로 차, 부장 비중이 높아져 있다.

그러면 대체 이 회사는 실행하는 실행자보다 관리자가 더 많다는 것인가?

무엇을 관리한다는 것일까?

회의시간에 존다거나, 늦게 출근했다거나, 전화를 늦게 받았다거나

이런것들을 관리한다는 것인가?


강조하고 싶은것은

직급을 떠나서 생산성을 높여줘야 한다는 것이다.

직급을 무기로 생산성을 등한시 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내가 사장이라면 내 직원들이

회사 이익을 창출하기 위해서 대화하는것을 보고 싶을까?

아니면 의미없는 관리의 관리로써 대화하는것을 보고 싶을까?


시대가 바뀌었기 떄문에 현 관리직급 사람들이 바뀌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는 나이가 들어서,... 나도 다 했던거야" 등의 말로 회피하기는

이미 세상은 너무 빠르게 변하고 있지 않은가?


결국, 직급체계든 관리직수의 축소든 급진적일수 없다는게 가장 암울하다.

대출이자를 갚아야하고, 처자식들이 있고, 그 전 생활하던 양식이 있기 때문에

급진적으로 바꿀 수 만은 없다.


경제가 지속적으로 성장하지 않는 현실에서 이렇게 될 수 밖에 없는 

직장생활의 현실이 암울할 뿐이다.


직급과 능력은 시간에 비례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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